2009년 7월 24일 금요일

나와 연관된 물건,,


원래 이런건 할때마다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있긴 합니다만...

이건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상관없는 물건들이 튀어나와 버렸네요.

2009년 7월 20일 월요일

2009 끌량 정기모임



어쩌다 보니 신청에 성공한 끌량 정모에 다녀왔습니다.

가봤자 아는 분이 한 분도 없었지만(ㅠ_ㅠ) 식사도 맛있었고(!) 즐거운 정모 였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번개에 갈 기회가 생기면 자주 가도록 해야겠습니다.(?!)

2009년 7월 8일 수요일

티맥스 데이 2009


들어가기에 앞서.. 내용이 지극히 주관적이며 비전문적입니다.

일단 발표 컨셉(?) 자체가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우리"와 "노력", "열심히"같은 단어를 필터링해버리면 남는게 얼마나 될지... 개발자들이 일하다가 애인이랑 헤어지고 나쁜 남편 또는 부모 된게 자랑.. 쓰러진게 자랑.. 여기서 부터 어이상실입니다. 거기다 회장님부터 시작해서 말씀하시는게 무슨 대학 강의듣는줄 알았습니다.(내용은 강의 수준으로 보기 힘듭니다만.. 회장님이 아마 전 교수 출신이시라죠?)

먼저 OS.. 다시 말씀드리지만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제가 받은 느낌은 "열심히 고생해서 우리기술로 엠에스 윈도우 비슷하게 만들었다" 정도 입니다. 거기다 대상인 윈도우는 xp까지만 고려한듯...

OS 시연하는걸 보니.. 설명당시 제일 많이 들은게 "호환"인데 그마저도 제대로 완성되지 않은듯 합니다. IE 실행은 되지만 구글 페이지도 정상적으로 뜨지 않고, 스타를 티맥스 윈도우에서 호환하기 위해서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 리플레이만 보여줄 수 있는 정도군요. 거기다가 UI는 현재 xp와는 차별화되게 3D로 멋지게 만들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불편해 할것 같아서 XP그대로 베꼈다는데..(그래서 어쩌라구요..).

그 다음으로 티맥스 오피스였나.. 설명은 거창하게 하시던데, 시연하시는거 보니 그냥 오픈오피스에서도 되는 시연내용 정도 였던듯 합니다. (그냥 오픈오피스였다는 의견들이 많으시더군요. 심지어는 이번 시연회때는 오픈오피스를 쓰고 시연회 이후 기획부터 새로한다는 말도있던데.. 이건 뭐..)

마지막으로 티맥스 스카우터(웹브라우져) 이게 가장 나아 보입니다만, 직접 사용해 보기 전까지는 정확하게 다른 브라우져와 비교하기가 힘들군요. (이것도 오픈소스 그냥 가져다 쓴걸로 보입니다만..)

종합적으로 받은 느낌은 "말로 하는 설명은 길게, 시연은 최대한 짧게 였습니다."

혹시 불쾌하시다면 죄송합니다. 약간 기대도 해서 실망한 것도 있고, 날씨가 더워서 좀 까칠해 진듯 합니다.

... 냉정하게 오늘 보여준것만 본다면 경쟁성이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비싸도 그냥 MS꺼 쓰겠습니다.

결론 : 윤하짱(..응?)